요즘 핫한 배우인 고현정이 JTBC에서 방영 중인 너를 닮은 사람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이 드라마는 10월에 첫 방영되었으며, 원작을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정소현 작가의 소설 '너를 닮은 사람' 이 원작이며, 드라마와 소설의 내용이 완전히 같을 수도 없고 또한 모티브로 하여 약간의 각색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너를 닮은 사람 원작 줄거리
정소현 작가는 세상의 모순점들을 정확하고 예민하게 추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소현 작가의 첫 소설집인 2012년에 출간된 '실수하는 인간'이 2021년 '너를 닮은 사람'으로 재출간 된것입니다. 줄거리는 가난하던 유년시절을 거치며 자신이 바라던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되는 주인공의 스토리를 풀어낸 것입니다. 과거 유년시절에 힘들었던 배경들이 드라마에서는 해결해나가며 이야기를 해줄 것이고, 변화된 현재의 모습을 과거와 비교하여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상처를 인식하지 못한 채 고통을 감내하고 욕망을 억누르다 터져버린 사람들. 타인에게 그 상처를 기어이 전염시키고야 마는 이들을 세상은 악인이라 부른다."
너를 닮은 사람 구성
피해자와 가해자가 전복되는 매력적인 구성입니다. 이야기가 끝나고도 계속 곱씹게 되는 강력한 서사를 느낄수 있습니다. 여기서 '전복'이라는 말은 한마디로 뒤집힌다는 말입니다.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뀐다는 말로도 이해할 수 있겠죠.
너를 닮은 사람 회차
너를 닮은 사람은 총 16회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영하고 있습니다.
너를 닮은 사람 등장인물
너를 닮은 사람 드라마의 스토리는 두 여자의 대립구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또한 두 여자의 지인들, 친척들로 인물이 구성되어있습니다.
주요 배우는 고현정, 신현빈, 김재영, 최원영, 김보연 등등이 있습니다.
너를 닮은 사람 드라마의 줄거리
원작과는 또 다른느낌으로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그리고 그 짧은 만남으로 '주인공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나타냅니다. 이 상황에서 벌어지는 치정과 배신, 타락 그리고 복수가 주요 감정 포인트입니다. 이 내용을 봤을 때는 다른 복수 드라마와 비슷하겠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전혀 다릅니다. 이 드라마는 복수가 끝난 후에도 살아갈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좀 더 나누고자 합니다. 삶을 다시 살기 위한 방법을 찾으며 복수가 끝난 후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되찾기 위한 배우들의 모습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현재 8부작 까지 방영되었는데요. 16부작 까지 아직 4주가 남았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드라마를 보시는 게 어떤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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